전남교육청, ‘전남 학생 글로컬 미래역량 강화 연수’ 성료
美 역사 기반 민주?인권교육 ? 현대 기아차 공장 탐방 활동 펼쳐
탁상훈 기자입력 : 2025. 11. 24(월) 12:09
‘글로컬 미래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현지 한인 유학생들이 진로탐색을 주제로 한 교류세미나를 열고 있다.
[한국뉴스저널]전라남도교육청이 11월 9~22일 미국 트로이대학교 내 전남 글로컬 K-에듀센터에서 ‘2025 전남 학생 글로컬 미래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지난 8월 K-에듀센터 개소 이후, 약 3개월 간 트로이대학교와 공동 연구.개발한 프로그램으로, ▲ 미국 민주주의 역사 및 인권교육 ▲ ESL(영어교육) 기반 글로벌 문화이해 ▲ 진로·진학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전남 학생선수 및 직업계고 학생들은 마틴 루터 킹 박물관, 로자파크 뮤지엄, 레거시 뮤지엄 등을 탐방하며, 미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의 역사가 어떻게 계승·확장되고 있는지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문화이해 프로그램은 수업에서 배운 미국의 문화·역사·사회적 맥락을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는 ‘문화융합형 ESL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미국의 추수감사절 문화를 배우고, 전통 음식을 직접 맛보며 언어.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한국 문화를 현지에 알리는 ‘K-웨이브 데이’에서 한국 전통놀이 및 공예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미국 현지 학생들과 활발하게 교류했다.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산업·학문·스포츠 분야의 진로 정보를 미국에서 직접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벤츠스타디움을 방문해 미국 프로스포츠 산업의 규모와 운영 구조를 이해하고, 트로이대학교에서 펼쳐진 농구경기를 관람하면서 대학 스포츠 문화도 즐겼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미국 현지 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제조 산업의 구조와 직무 환경을 체험했다.
또, 담당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직무 특성, 해외 취업 조건, 산업 동향 등을 들으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이어 트로이대 교수진과 함께하는 진로 세미나에서는 미국 대학의 학문 구조, 전공 선택 전략, 진학 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제공돼 학생들의 진학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현지 한인 유학생과의 진로 미니토크를 통해 미국 대학 생활의 실제 모습, 유학 과정에서의 도전과 성장, 직업 선택 방향을 생생하게 듣는 등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이 입체적으로 이뤄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트로이대학교 잭 하킨스 총장은 트로이대학의 핵심 가치인 신념(Faith), 가족(Family), 자유(Freedom) 이른바 ‘3F’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이 민주주의와 법치를 소중히 지켜온 것처럼, 이러한 가치를 삶 속에서 지키고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처럼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가능했던 것은 전남교육청과 트로이대학교 간의 오랜 신뢰 덕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이 함께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에듀센터의 반선미 장학사는 “앞으로 미국 내 다양한 학교, 기관,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글로컬 시대에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마인드와 문화수용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기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8월 K-에듀센터 개소 이후, 약 3개월 간 트로이대학교와 공동 연구.개발한 프로그램으로, ▲ 미국 민주주의 역사 및 인권교육 ▲ ESL(영어교육) 기반 글로벌 문화이해 ▲ 진로·진학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전남 학생선수 및 직업계고 학생들은 마틴 루터 킹 박물관, 로자파크 뮤지엄, 레거시 뮤지엄 등을 탐방하며, 미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의 역사가 어떻게 계승·확장되고 있는지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문화이해 프로그램은 수업에서 배운 미국의 문화·역사·사회적 맥락을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는 ‘문화융합형 ESL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미국의 추수감사절 문화를 배우고, 전통 음식을 직접 맛보며 언어.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한국 문화를 현지에 알리는 ‘K-웨이브 데이’에서 한국 전통놀이 및 공예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미국 현지 학생들과 활발하게 교류했다.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산업·학문·스포츠 분야의 진로 정보를 미국에서 직접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벤츠스타디움을 방문해 미국 프로스포츠 산업의 규모와 운영 구조를 이해하고, 트로이대학교에서 펼쳐진 농구경기를 관람하면서 대학 스포츠 문화도 즐겼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미국 현지 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제조 산업의 구조와 직무 환경을 체험했다.
또, 담당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직무 특성, 해외 취업 조건, 산업 동향 등을 들으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이어 트로이대 교수진과 함께하는 진로 세미나에서는 미국 대학의 학문 구조, 전공 선택 전략, 진학 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제공돼 학생들의 진학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현지 한인 유학생과의 진로 미니토크를 통해 미국 대학 생활의 실제 모습, 유학 과정에서의 도전과 성장, 직업 선택 방향을 생생하게 듣는 등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이 입체적으로 이뤄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트로이대학교 잭 하킨스 총장은 트로이대학의 핵심 가치인 신념(Faith), 가족(Family), 자유(Freedom) 이른바 ‘3F’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이 민주주의와 법치를 소중히 지켜온 것처럼, 이러한 가치를 삶 속에서 지키고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처럼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가능했던 것은 전남교육청과 트로이대학교 간의 오랜 신뢰 덕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이 함께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에듀센터의 반선미 장학사는 “앞으로 미국 내 다양한 학교, 기관,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글로컬 시대에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마인드와 문화수용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기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